디젤 차량은 매연 입자들이 주행을 할 수록 점진적으로 흡기에 쌓이고
많은 양의 카본이 퇴적이 되면 출력 및 연비저하, 잔진동, 소음, 언덕 주행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되며, 매연 과다 및 밸브 등 부품까지 고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엔진 형태, 차량 연식과 운행 습관에 따라 카본이 쌓이는 정도가 다르며
싼타페DM차량은 R엔진으로 엔진 구조상 카본이 많이 쌓이기 때문에
주로 4~5만km 정도가 됐을 때를 흡기 클리닝 주기로 잡습니다.
싼타페DM 디젤 EGR 쿨러 크리닝
그럼 디젤 크리닝은 왜 해야 하는 걸까?
유럽연합이 환경보호를 위해 매연 규제를 강화한 유로 4 이후로
규제가 심해져 배출가스 기준에 맞게 질소산화물을 줄여야 했고
차량 단가와 유지비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EGR 방식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배기가스를 엔진에 넣어주는 장치인 EGR이 장착이 된 후
카본이 쌓이는 범위 또한 넓어지고 관리해야하는 부품도 많아졌으며
그로인해 부품 고장까지 유발을 하니 크리닝 효과가 미미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크리닝이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싼타페DM처럼 카본이 많이 쌓이는 R엔진 차량의 경우
강한 약품을 사용해 관리를 해주게 된다면
자칫 엔진에 무리가 갈 수 있기에 적합한 시공 방법이 아니므로
탈거식의 크리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싼타페DM 디젤 인젝터 크리닝
인젝터 분사구 주변에 낀 카본과 동와셔를 관리해야 합니다.
분사구 주변에 낀 카본은 출력, 연비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내구성이 약한 동와셔는 터지면 압축 누설이 될 수 있는데
압축 누설은 바로 알 수 없기에 탈거를 통한 점검과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싼타페DM 디젤 DPF 크리닝 탈거식
PM(매연 입자)를 걸러주는 필터가 있으며, 걸러진 PM은
일정량이 포집되면 DPF 재생을 통해 막대한 열을 발생시켜
연소를 시키는데, 이때 ASH(재)가 배출되지 않고 담체에 남게 됩니다.
ASH는 쌓이기 시작하면 DPF의 배압을 높여
재생 주기가 잦아지고 담체의 손상을 발생시킵니다.
DPF는 교체 비용만으로도 부담이 되기 때문에 관리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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