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흡기관에 쌓인 카본은 공기가 제대로 못 들어오게 방해합니다.
실린더 헤드 밸브는 연소실로 공기가 들어가는 마지막 관문인데
카본으로 인해 공기량이 부족해지게 되죠..
점차 카본은 쌓이고 제 역할을 못해 연비와 출력이 저하되고...
그로 인해 저속 중부하 운행 시에는 크게 체감을 하지 못하나
고속 고 부하 운행 시에 예전과는 다른 차 상태를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갑자기 어느 날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고
출력 제한이 걸려 카센터를 방문하게 되고...
결국 교체밖에 답이 없는 상태가 돼버릴 수 있습니다.
특히 DPF 같은 경우에는 고장이 나게 되면은
교체 비용만 100만 원이 훌쩍 넘어버리게 되고
각종 부품들까지 고장이 발생하니
폐차까지 고려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부딪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디젤 차량의 고가의 부품들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관리가 필요하죠!
올 뉴 투싼 2.0 디젤 EGR 쿨러 크리닝
그럼 도대체 디젤 차량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 건가!
첫 번째는 운행 습관과 적당한 주행입니다!
디젤 엔진은 운행이 많을수록 경제적인 차량이죠.
하지만 운행이 너무 적거나 주말 혹은 오랜 기간 운행을 한다면
카본 생성의 적합하기도 하고 고착이 되어 고장을 유발할 수 있죠.
두 번째는 기름입니다!
수분이 많이 섞여있는 등 기름이 이상하다면
특히 인젝터 내부에 있는 부품들의 마모가 빠르게 진행되기에
원래의 인젝터 기대수명보다 짧아지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주유소를 잘 선택하는 것 또한 관리 중 하나라 볼 수 있죠.
세 번째는 예열 후열입니다!
워밍업이라 생각하시면 쉬운데요.
특히 터보 차저나 DPF 같은 고가 부품은
공회전을 하며 어느 정도 냉각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고 부하 운행을 한 후에 시동을 바로 꺼버리는 행동이나
DPF 재생 중 시동을 꺼버리는 행동 등은 좋지 않습니다!
처음엔 물론 괜찮겠지만 점차 시간이 흐르게 된다면
이미 타격을 입었기에 고장의 원인으로 충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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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는 소모품 관리입니다.
소모품들은 고가 부품들의 수명을 유지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
특히 엔진오일 같은 경우에는 주기에 맞춰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관리 소홀로 이뤄진다면 타이밍이 체인 방식인 차량은
오일 슬러지가 발생해 체인이 늘어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다 섯번째는 예방 정비입니다.
이제는 필수라고 봐야 하는 디젤 차량 엔진 관리 중 하나!
바로 디젤 클리닝입니다.
어떤 분들은 엔진 경고등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 부품 고장 발생하게 되면
디젤 크리닝을 통해 수리할 수 있는 정비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사실 디젤 클리닝은 예방 정비입니다.
말 그대로 클리닝은 청소를 해주는 것으로 닦아내는 것입니다.
이미 부품이 고장이 나서 교체해 주는 정비하곤 다르죠.
멀쩡한 상태에서의 부품을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함과
맵핑처럼 없던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이 아닌
고장 예방과 원래의 성능을 되찾고자 하는 정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올 뉴 투싼 2.0 디젤 DPF 크리닝 탈거식
이런 예방 정비를 소홀하게 된다면
어느 날 출력 제한이 걸리고 차가 안 나가고
운행 중 엔진 경고등이 발생해 카센터를 방문하게 될 테고...
당연히 고장은 교체밖에 답이 없으니
그 부담은 고스란히 차주에게 전달되며 폐차까지 고려하게 되죠.
하지만 신경을 써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잘 해준다면
고장 걱정 없이 안전하게 오랜 기간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도대체 디젤 클리닝은 언제 해주는 것이 좋은가?!인데
R 엔진 디젤 크리닝은 보통 4~5만 km 정도
혹은 3년 정도 주기로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년 이상이 경과하면 카본 고착으로
밸브 고장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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