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 부족으로 입고된 그랜져입니다
GDI 엔진은 장/단점이 너무 뚜렷하여
오너들 입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대표적인 엔진 중 하나죠 ;;
최대 장점이라면 힘이 세다는 것!
최대 단점은.. 카본이 퇴적되어 주기적으로 차주 본인이 크리닝을 해 줘야 한다는 것
만약 크리닝 및 관리를 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차량의 컨디션이 점점 떨어집니다 ;;
이에 방법은
1. 연료첨가제를 넣는다
2. 주기적으로 크리닝을 한다
이러한 방법이 있습니다
어찌됐든 돈이 꾸준히 들어가는 게 젤 큰 하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
그래서 최근에는 다시 mpi로 회귀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당당
GDI를 풀이해 보면
G: 가솔린
D: 다이렉트
I: 인젝션
즉 연료인 가솔린을 연소실에 다이렉트로 꽂는다는 말입니다
폭발이 발생하는 연소실에 연료를 다이렉트로 분사하기 때문에
흡기 밸브에 카본 슬러지가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
흡기밸브에 쌓인 카본은 기밀성을 저하시켜
주행거리가 누적되면 될수록 컨디션이 떨어집니다
즉 카본은 출력과 연비 등 성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됩니다
연료가 다이렉트로 꽂히기 때문에 힘이 좋은 건 사실이지만
성능이 점점 떨어지면 과연 누가 gdi 엔진 차를 살까.. 싶지만
차주가 관리만 해 줘도 성능은 처음 그대로를 유지하니
그렇게 단점뿐인 엔진은 아닙니다!
gdi 크리닝 주기는 약 4~6만km 사이입니다
왼쪽 사진 속 인젝터 분사구가 까맣게 오염되어 있습니다
분사구에 쌓인 카본은 연료를 흡수하기 때문에
차량의 컨디션이 떨어지게 됩니다
중간중간 연료첨가제를 넣은 차량은 비교적 분사구가 깨끗한 편이지만
이 차량은.. 연료첨가제를 넣지 않은 것 같네요 ㅎ
크리닝 후 분사구 모습입니다
만족스럽게 시공 끝!
그리고 연소실크리닝입니다
gdi 엔진 차량이 아닌 타 가솔린 차량들도
가~끔 시공을 받는다는 정비!
효과는 이렇게 입증이 되는 것이죠~